율동공원 커핀그루나루 카페의 자랑, 허니버터브래드

[율동공원 커핀그루나루 카페의 자랑, 허니버터브래드]

제가 오늘 다녀온 곳은 커핀그루나루라는 카페입니다.

먼저 가기전에 비가 한바탕 오는데 너무 속상했어요. 오늘 드디어 놀러가는데 비가 오다니...

그래도 이 카페는 비오는 날에도 갈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.

한적하니 분위기도 정말 좋았고, 너무 맛있었거든요.^^

최상급 원두만의 향기로운 커피와 건강한 알코올음료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이라고 하네요.

오늘이 어떤날인지 아십니까???

제가 드디어 노트북을 집 밖으로 가져가는 날이죠!!!

그래서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찾다 보니 이 카페로 발길이 갔습니다.

이 커핀그루나루는 특히 허니버터브래드로 유명한데요, 그래서 저희가 이 허니버터브래드를 제주도에서 먹어봤어요.

아직도 그 허니버터브래드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다시 한 번 먹으러 율동공원에 위치한 커핀그루나루로 갔습니다.

제주도에서 봤던 그 카페생각이 나네요.^^

역시 여기에서도 제주 한라봉주스와 제주도에 관련된 것들을 팔아서 커피를 잘 못마시는 저도 안심할 수 있었어요.

여기 주차는 평일엔 무료이지만, 공휴일엔 1시간 30분의 무료주차시간이 지나면 그때부터 1시간에 2000원입니다.

여기 1층도 편하지만 저희는 약 2시간 동안 눌러앉을 예정이니 2층으로 갔어요.

여기에선 정말 편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.

자리도 굉장히 깨끗하고, 청결하던군요.

와이파이는 아주 잘 되었있어서 노트북으로 신나게 놀았어요.

스무디 한 잔의 여유를 가지며 노트북을 즐기고 있습니다.

역시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괜히 남의 볼팬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요. 하지만 카페나 약간의 웅성거림이 있는 곳에서 공부를 하면 조금은 더 공부에 집중되는 느낌이 들어요.

운동선수들도 실전을 위해 시끄러운 곳에서 경기 연습을 한다고 하던데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네요.^^

이 빵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가족단위로 간 저희도 모두가 만족하는 메뉴였습니다.

특히 저 빵 위에 꽃처럼 놓아져 있는 생크림은 아무리 생크림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 생크림을 먹으면 그 생각이 싹 없어질 듯한 대단한 맛이었습니다.

저희 아빠는 여기에 시나몬을 뿌려 먹는다고 해서 정말로 빵 위에다가 뿌려서 저는 시나몬을 좋아하지 않지만 내색하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...ㅠㅠ 

이 빵과 함께 하면 좋은 음료는

=카페라떼

=카라멜 마끼아또

=라즈크랜베리 스무디

등이 있습니다.

하지만 저희는 이런 음료들을 몰랐기 때문에 엉뚱한 음료를 마셔 섭섭하네요...ㅠㅠㅠ

자 이렇게 율동공원에서의 커핀그루나루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