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영국 런던 코톨드 갤러리 (1편)]
이번에 소개해 드릴 갤러리는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톨드 갤러리입니다.
제가 생각하기엔 한국과 달리 영국은 건물을 짓는 방식이 다 옛스러운 느낌이 나는데 이 박물관의 외벽도 옛날 느낌이 나서 멋있었어요.
이 박물관을 들어가기 전에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.
나는 정말로 특이한 박물관이 아니면 정말 지루해하는 평범한 10대 청소년인데 과연 나는 이 박물관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까?
...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하지만 이 박물관은 무언가 달랐습니다.
저는 아무래도 미술에 관심이 많습니다.
하지만 한국의 대부분의 박물관은 그림과 보는 사람들을 거리를 두게 만들죠.
하지만 이 박물관은 거리를 두지 않고 예술을 즐기는 박물관이었습니다.
그림을 가까이에서 보니 느낌이 색다르네요.
이 붓의 터치가 마치 살아있는 듯해서 정말 갤러리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.
보이시나요 이 터치가!!!
그 외에도 이 박물관에 입장해서 초반에 나오는 그림들은 다 은은한 빛을 띄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.
저는 은은한 그림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언젠가 제 그림 실력이 늘면 이런 그림을 꼭 한 번 그려보고 싶습니다.
이 갤러리에서 평범하게 그림만 즐기진 않았어요.
여기선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림 앞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,
갤러리 중앙에 나와 노래와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참 보기 쉽더라고요.
나무들이 함께 공원에 서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.
행복해 보여요.^^
저는 이그림을 보며 멋지다는 생각보단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.
이그림을 보면 나무는 혼자 위태로이 바닷가에 서있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있어요.
그래서 저는 이 그림이 좀 외로워 보이고 쓸쓸해 보인답니다.
저는 이 그림들 중에서 이 여인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.
예쁘진 않지만 어딘가 예쁜 여인...
어딘가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그림인 것 같아요 저는 이 그림이 제일 사랑스럽네요.
아 갤러리에 오기 전의 저는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그림을 보는 것을 그렇게 즐기진 않는 편입니다.
하지만 이 갤러리는 저에 이 생각을 고쳐주었어요.
세상엔 많은 갤러리와 박물관이 있고 그 중엔 저의 마음에 드는 갤러리를 드디어 찾은 거죠.
그래서 앞으로 저는 가보기 전에 박물관이나 갤러리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전에 궁금증을 가지고 여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.^^
이렇게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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